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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성장일기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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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성장일기를 쓰다 2024년 6월 이다. 코로나19가 지나간 새 시대에 돌입을 하였다. 마스크도 쓰지 않는다. 물리적 격리를 위한 파티션도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다시 립스틱을 바르고 얼굴에 돈을 들여 토닝과 수분 그리고 광채 등등 피부 표현에 신경을 쓴다. 마스크는 여전히 우리의 소지품이 되어 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하다. 마스크가 없는 사람들의 모습이 생소하다. 어쩌면 두려움일까? 마스크 뒤로 숨었던 나의 자아가 투명하게 드러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밤이면 거리에는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떠드는 소리 그리고 불이 밝혀진 음식점이 활개를 친다. 그 길을 지나가는 길이  왜 그리  무서울까? 비틀거리는 회사원들 , 피어나는 담배 연기 속에 그동안 움츠린 인간의 본능이 꿈틀거린다. 나는 여전히 책을 읽고 독서 감상문을 적고 자기 계발이라는 분야에 몰입을 하고 있다. 2023년엔 유튜브와 책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에 발을 들여 놓았고 매출 1500만원에 순 수익 250만원을 벌었다. 월로 환산하면 30만원 정도 부 수익을 창출한 것이다. 놀라운 일이다.  코로나 시대에 개설한 나의 구글 블로그에는 나의 성장 일기를 쓰려고 한다. 누구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나를 위한 , 나만의 성장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지면에 쓰는 일기가 아닌 온라인에 나의 성장이 기록되어지는 것이다. 나의 가정에도 엄청난 변화가 있다. 아들은 군대 전역을 하였고 , 큰 아이는 나보다 많은 연봉을 받을 정도로 경력을 쌓아 올리고 있다. 둘째는 4학년으로 졸업 작품을 준비 하면서 틈틈이 웹튠 만화를 그리고 있다. 친구와 함께  협업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남편은 4대 보험이 안전하게 제공되는 새로운 직장에 재직 중이다. 우리 가정은 생존이 아닌 안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나는 요즘 들어 행복을 느끼며 설레이는 일이 늘어난다. 나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꿈꾼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살 수 있는 그리고 젊은 인재들과 함께 동거 동락